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 2011.11.20.일 어딘지는 모르겠다. 답답할때 달리곤 했던 미사리에서 빠져나온 어느 길 이 길이 좋다. 바로 저 무리진 나무때문에, 잠깐 내려서 바라보다 가곤 한다 일요일 오전, 부스스한 머리를 목에 두르고 캐롤을 들으면서 점점 황량해져가는 초겨울 풍경을 바라보는 것 때로는 이런게 내가 바라는 최고의 호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강변 201.11.5.화 오랜만에 퇴근후 강변 CGV에서 리얼스틸, 내가 찬수 따라 극장에서 영화보는 이유는 영화 보기 전 후로 극장 근처에서 득템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리얼스틸은 너무 재미를 못 느껴서 엉덩이에 쥐가 나는 느낌으로 봤는데 물론 이 기분은 코즈니에서 옷 몇 벌 사면서 상쇄되었다. 휴... 점심식사하던 청국장집에서는 카펜터스의 'rainy days and mondays'가 흘러서 숟가락 멈칫 했는데, 영화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는 원미연의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 노래가 흐른다, 내가 좋아했던 곡… 찬수 어깨에 기대 따라부른다 (me2day)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풍경 소리, 전주 한옥마을 더보기 전주 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떠나던 날... 한참 앉아있던 처마밑에서 더보기 울동네 야옹이들 :-) 2011.11.14.월 월요일의 긴장을 풀기 위한 퇴근 후의 맥주 한 잔~ 맥주 마신 후에 산책하러 나오는 길에 집 앞에서 만난 녀석 나한테 급히 걸어오더니 마구 부비부비, 찬수가 꺄~하며 너무 귀엽다고 게맛살 사주자고 해서 급히 편의점으로 달려달려~ 게맛살 사서 돌아와보니 고놈이 어느새 사라져버려 단지 화단을 다~ 뒤지고 다니다가... 트랙 옆 화단에서 고양이 밥상을 발견했다 우리 단지에도 길고양이 밥 챙겨주시는 분이 있었구나 :-) 반가운 기분에 밥그릇에 맛살을 찢어놓고 왔다 들어오는 길에 운 좋게도 아까 그 고양이를 다시 만나서 얼른 맛살 찢어주고 남은 맛살은 으슥한 화단에 놓아주고 인사하고 나왔다 관리아저씨들이 요놈들 미워하지 않기를~ 건강히 겨울 나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초겨울 피크닉 2011.11.13.일 초겨울 피크닉 주말 장보고 피자 한 판 사서 한강공원으로 피크닉을 나갔는데, 마침 우리 앞에 주차한 가족도 똑같이 트렁크의 장바구니 사이에서 돗자리를 꺼내 피자 한 판 들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한참 웃었다 ㅋ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군요 정말 :-) 새 인형통 "YUME"의 첫 개시일 :-| (공기도 담아왔다) 한강따라 산책, 아~ 바람 코 시릴 정도로 좀 찬 바람 지난 2년, 청소기에서 먼지냄새가 나는 것 같아 먼지포로 청소해왔다. 나름 친환경적인 선택이어서 스스로 뿌듯해했는데... 먼지포로 하다보니 청소할때 날리는 먼지를 마셔야하고 먼지포 청소를 싫어하는 찬수보다는 내가 하는 일이 많아져서 끝내는 청소기 구매 밀레를 살까 다이슨을 살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요새는 다이슨이 잘 나간다.. 더보기 YUME 2011.11.12.토요일 사진찍을때 들러리세우는 인형들을 담아 다녔던, 전주 한옥마을에서 받은 누~런 종이봉투가 곧 찢어질 것 같아서 오래전에 선물받았던 차 통에 페코짱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여 새 인형통을 만들었다 :-) 차 통에 담겨 있었던 루피시아의 달콤한 향도 은은하게 배어있는데다가 감색 라벨 위에는 YUME라고, 설레고 귀여운 말이 써 있어서 더욱 맘에 쏙 든다 :-D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011 김장 2011.11.12.토요일 김장양념에 버무린 맥주가 맛있었다 :-D 2011년 김장 끝~ 흙밭위의 식후커피 평상위에 누워 올려다본 하늘 :-) 나오기 전에 수민이와 남긴 비밀스티커(다음에 가면 잘 있나 체크해보기로...) 집에 가려고 차에 앉아있는데 수민이부터 시작해서 가족들이 한 명 두 명 모여들어서 뭔가 그리기 시작 :-| 나와보니 아방이는 이 꼴, 그 와중에 이 낙서를 설명하려는 엄마 ㅋㅋ 낙서의 발단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