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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방을 가진 커다란 배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 천 개의 문이 검은 쇠로 만들어져서 해에 번쩍번쩍거렸다.
그 방 중 단 한 곳에 열쇠가 들어있고, 그 열쇠를 찾으면 나머지 모든 방의 문이 열리고 항해가 시작된다고 했다.
내가 그 열쇠를 찾을때까지 그 커다란 배가 떠나질 못한다고 해서 배를 멍하니 내려다보고 있었다.

갑자기 배가 큰 돌고래처럼 살아나 나한테 말을 했는데
바다 아래에는 자기처럼 큰, 자기보다도 큰 배가 더 많이 있다고...

몸이 되게 피곤하다. 꼭 그 방문을 다 열어보다 깬 것처럼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