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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일상사진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


2011.11.20.일


어딘지는 모르겠다. 답답할때 달리곤 했던 미사리에서 빠져나온 어느 길


이 길이 좋다.


바로 저 무리진 나무때문에, 잠깐 내려서 바라보다 가곤 한다
일요일 오전, 부스스한 머리를 목에 두르고 캐롤을 들으면서 점점 황량해져가는 초겨울 풍경을 바라보는 것
때로는 이런게 내가 바라는 최고의 호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