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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일상사진

수능날


2011.11.10.목


올해 수능시험일은 그다지 춥지 않았다, 출근이 한 시간 늦춰진 찬수와 택시로 같이 출근
총알택시 아저씨가 올림픽대로를 시원하게 달려주셨다.


우편으로 보내야하는 비상주 알바 계약서, 미루고 미루다가 찬수가 대신 보내주겠다고 해서 늘 가던 그 까페에서 접선-전달 :-|
아침엔 차로 출근시켜주고, 잡다한 일을 다 알아서해주는 비서가 있는 삶은 어떤 것일까... 상상하게 되는 하루였다, 후후


임비서는 ... 가끔 내가 버린 물건들을 다시 주어다 놓곤 하지 :-|
철정리 다녀올때 가지고 놀았던 이 풍선인형은 결국바람이 다 빠질때까지 퉁퉁 발에 차이면서 거실바닥을 굴러다녔다, 후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