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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일상사진

한가로운 여름 백수시절



찬수 물리치료 기다리며



물리치료 끝나고 한강 따라 집으로



화양연화 백상아리



내 화양연화를 함께 진행중인 임찬



산들바람 산책길



오개월만에 걷는 그 골목,
이사 전에 꼭 한 번 들러 옷 사야지~ 햤던 "미촌"
마침 아줌마가 계셔서 문에 걸려있던 홍콩산(이라는) 꽃무늬 월남치마 하나 샀다



내가 월남 치마를 고르는 모습에 넋 나간 사람처럼 웃고만 서 있는 임찬




조만간 요 할아버지가 직접 수선하는 세탁소에 옷도 맡겨 볼거고
골목 끝나는 곳의 요 미용실에서 빠마도 해 볼거야 :-)
골목산책 끝 :-|



집에 와서 입어본 홍콩치마(난닝구는 마루코로 가리고)
찬수 왈 "미친뇬 같지만 이뻐"
집에서만 입을께 ㅋㅋ



점심은 콩국수, 간식은 도토리묵



동네 산책,
우리 단지 앞에도 봉숭아 꽃이 한 그루 있길래봉숭아 잎도 땄다
저녁먹고 새끼손톱에 살짝 물들여볼까 :-)


이 백수생활의 하일라이트라면 역시... 거실 바닥에 누워 뒹굴뒹굴하기, 장마중이라 바람이 제법 시원해서 다행이다.

아후, 같이 노니까 너무 좋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