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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시간

사랑을 받으면 긍정이든 부정이든 회답하고싶고 상처를 받으면 복수하고싶은 것이 인간이다.
그러나 이것도 나이가 드니 조금씩 변하더라.
상처를 받아도 복수라고 읽지 않아도 될 다른 것으로 삼켜버릴 수 있는 것, 그것을 시간이 해줄 때가 있다.

과일처럼, 인간도 익는다.
나는 요새 시간보다 무섭고 대단한 것이 없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또 물론,
그 시간으로도 쉽게 바꿀 수는 없는 것이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