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e/canada

커피를 먹고 사는 짐승의 흔적같다, 내 작업공간 주변엔 늘 이렇게 '드러운' 컵들이 방치돼 있다



오늘은 캐나다 와서 처음으로 야근한다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낮에 맥주 마시고 놀아서다
요새 찬수는 잔소리도 늘었고 칭찬과 격려도 늘었다(날 나름대로 관리해야겠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내일은 잔소리를 꽤 들을 것 같다
막상 잔소리 들을때는 미칠 듯이 짜증나지만 듣다보면 수동적으로 움직여도 될 것만 같은 마음에 뭔가 좀 편안해진다. - -;;
자네의 잔소리가 날 더 망친다고!
하지만,
잔소리하는 남자 좋다. 따뜻하다. :-| 난 정말 구제불능인가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