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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밤 까는 아빠와 일본드라마 보며 운동하는 엄마. 엄마는 아직도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었다!!! :-O


이제 자신은 농부라는 아빠와 농부의 아내가 되어버린 엄마는 겨울에는 송암리에 못 들어가니까
후평동 집에만 있어야하는 이 겨울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길단다.
내 눈에는 아파트 뒤 봉의산의 눈이 이뻐보이기만 하는 춘천의 겨울, 엄마아빠의 하루.
좋아보였다. 같은 일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하더라도 같은 공간에서 호흡이 부드럽게 맞춰져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