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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일상사진

할머니와, 춘천 옛 동네



이 곳... 한 육칠년 만인가?
이 곳을 세주고 지금 집으로 이사한 후 엄마아빠나 한솔이가 가끔 와보는 모양이다
너무 많이 쓸쓸해진 화단 앞에서 할머니와 사진을 찍고 예전 주인 그대로인 수퍼에서 하드를 먹었다

이 곳의 화단을 할머닌 참 열심히 가꿨었는데... 지금 아파트는 할머니가 가꿀만한 화단이 없어서 안됐다
지금 아파트로 온 후로 할머니가 많이... 빨리 늙어버렸다

세월...



할머니와 간빠이



집에 와보니 일전에 주문한 걱정인형이 도착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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